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학 부설 법학연구기관입니다.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의 직접적인 출발은 1960년 12월 고려대학교 부설 행정문제 연구소였습니다. 이 연구소는 1970년 5월 법률행정연구소로 발전하였고, 행정학과가 법과대학에서 분리됨에 따라 1982년 6월 법학연구소로 개편되었습니다. 이 법학연구소는 1997년 11월 7일자로 규약변경을 통해 고려대학교 부설 법학연구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저희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은 현재 그 산하에 기초법연구센터. 공법연구센터, 민사법연구센터, 형사법 연구센터, 상사법연구센터, 국제법연구센터, 노동·사회보장법연구센터, 통상법연구센터, 비교법연구센터, 지적재산권법연구센터, 금융법연구센터, 민사절차법센터, 분쟁해결센터, 조세법연구센터, 혁신·경쟁·규제법연구센터, 해상법연구센터, 사이버법연구센터, 회사법연구센터, IT법연구센터, 보건의료정책법연구센터, 정당법연구센터, 유통법센터, 문화예술법정책센터, 데이터·인공지능 연구센터, 리걸테크 센터 등 25개의 전문연구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제는 세계화와 전문화의 시대, 전문법학의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법학저널들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의 대표적인 저널인 “고려법학”은 종래 발간해오던 법학논집 및 법률행정논집(1958년~1999년)과 판례연구(1982년~1998년)를 2001년 4월에 통합한 저널입니다. 고려법학은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승인되어 있으며 매년 4회 발간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은 2007년 3월부터 한국법과 법이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영문저널 “Korea University Law Review"(KULR)를, 2008년 5월부터는 "The Asian Business Lawyer"(ABL)를 각각 매년 2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KULR은 한국 법제도에 대한 학문적 소통의 범위를 세계화시키고, ABL은 국제화된 기업 활동에 따른 분쟁해결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저희 연구원은 설립 초기부터 분단국가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북한의 법제 및 행정에 관한 연구를 추진해왔습니다.

 그 밖에도 저희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은 심도 깊은 법학연구를 지원하여 각종 연구도서를 간행하고 있으며, 외국저명학자의 초청강연, 국제학술대회와 전국규모의 국내학술대회 개최 및 산하 연구센터의 학술대회 개최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사후 연구원(Post-Doc.)을 초빙하고, 다양한 분야의 실무법률 연수교육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은 첨단의 법학연구를 이끄는 연구원의 본래적 기능을 충실히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대학부설 법학연구기관으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법학연구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